(The Kratos X-58A Valkyrie is designed as a long-range subsonic combat escort(Credit: Kratos))
사고로 개발이 지연되었던 XQ-58A Valkyrie 드론이 다시 비행을 재개했다는 소식입니다. 소형 스텔스 무인 폭격기로 개발 중인 발키리는 2019년 10월 9일 90분의 시험 비행을 마치고 착륙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3개월 간 비행이 중단됐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무인기라 인명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래도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와 보완은 필요합니다.
개발사인 Kratos Defense & Security Solutions 와 미공군 연구소(US Air Force Research Laboratory (AFRL))는 드론의 안전 시스템 등을 점검한 후 올해 1월에 다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1월 23일 진행된 4번째 비행 테스트 (사고는 3번째 비행 테스트)는 큰 문제 없이 마무리 됐습니다. 일반적으로 개발 중인 기체는 이런 저런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고 이를 검증하고 개선하기 위해 테스트 비행을 진행하는 만큼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는 소식입니다.
제조사인 크라토스는 발키리가 단순한 구조와 낮은 비용으로 빠르게 실전 배치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F-22/35 같은 미공군의 스텔스 전투기와 보조를 맞춰 전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드론 공격기 군단이 조만간 실전에서 위력을 발휘할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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