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조용히 지포스 MX350/330을 출시했습니다. 1년 주기로 엔트리 레벨 노트북 GPU로 MX150/130, MX250/230을 출시하면서 성능을 조금씩 높여왔는데, MX350은 이름만 바꾼게 아니라 실제 칩을 바꿔서 실질적인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MX350은 GP107을 이용해 CUDA 코어가 640개까지 늘었으며 모바일 GTX 1050과 MX250 사이의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MX350은 GTX 1050 모바일의 다운 클럭 버전이기 때문에 성능도 약간 낮은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MX330은 GP108 기반으로 MX250/150과 큰 차이가 없는 리네이밍입니다. 모두 TDP 25W 미만의 저전력 제품으로 엔트리 레벨 혹은 슬림형 노트북에 탑재됩니다.
엔트리 레벨 GPU는 보통 항상 리네이밍인 경우가 많아서 큰 기대를 걸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인텔 내장 그래픽보다는 빠르기 때문에 간단한 게임을 즐기지만, 게이밍 노트북이 부담스러운 소비자에게는 반가운 물건입니다. MX330/MX350은 저렴한 가격과 낮은 TDP로 얇은 노트북에도 잘 맞아 전작과 마찬가지로 널리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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