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Kioxia)
도시바의 낸드 플래시 부분이 분사해 설립된 키옥시아는 낸드 플래시 및 스토리지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최근 키옥시아는 최초의 기업용 PCIe 4.0 SSD를 공개했는데, 당연히 현재 AMD의 에픽 CPU만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서버 플랫폼이기 때문에 AMD 서버 시장을 먼저 공략하기 위해 나온 물건입니다.
데이터 센터용의 CD6와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을 위해 나온 CM6는 모두 PCIe 4.0, NVMe, 1.4 규격의 SSD 로 15mm 두께의 2.5인치 폼팩터 SSD입니다. CM6는 U.3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최대 6900MB/s의 순차 읽기 속도와 1400MB/s의 순차 쓰기 속도를 지원합니다. (PCIe 4.0 x4인 경우 최대 8GB/s 대역폭 지원) CD6는 이보다 조금 느린 5800MB/s의 순차 읽기 및 1300MB/s의 순차 쓰기 속도를 지원합니다. 용량은 최대 30TB이며 96-layer BICS4 TLC 기반 제품입니다. 스펙 면에서 PCIe 3.0 기반 이전 제품에 비해 크게 향상됐습니다.
물론 이런 제품은 일반 사용자는 보통 사용할 일이 없는 SSD입니다. 우선 서버용 통합 스토리지 인터페이스인 U.3 (PCIe 4.0 기반이면서 SAS, SATA를 지원)를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용 보드를 보기 어렵습니다. 일반 사용자라면 PCIe 기반인 M.2 SSD 정도면 충분할 것입니다. 그래도 재미있는 눈요기감에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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