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Nuro)
앞서 소개한 뉴로 (Nuro)의 배달 전문 자율주행차가 미 교통부 (US Department of Transport (DOT))에서 승인을 받아 이제 공공 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뉴로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타지 않은 자율주행차로 무인 시스템을 이용해 식료품과 택배 물자를 배송합니다. 이번에 승인 받은 것은 이전보다 배송량이 커진 R2 포드 (pod)로 최신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입니다. 교통부는 R2에 사람이 타지 않아도 되는 예외를 인정했습니다.
R2 포드는 무게 1150kg에 페이로드 190kg의 전기 차량으로 폭 1.1m, 길이 2.74m, 높이 1.86m의 소형 경차보다 작은 크기를 지녔습니다. 자율주행 차량이지만, 동시에 작은 크기로 공공도로에서 달릴 때 안전 거리 확보는 용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처럼 국토 크기가 크고 인건비가 비싼 나라에서 자율 배송 차량은 상당한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보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자율배송차량이 일반화될 경우 배달 부분에서 대규모 인력 감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1-2년 안에 올 미래는 아니지만 10-20년 후에는 대비해야 할 미래가 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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