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Covariant)
온라인 쇼핑이 대세가 된 시대에 맞춰 아마존이나 이베이 같은 대규모 인터넷 상거래 업체들은 자동화된 물류 센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물류 센터들은 고도로 자동화 되어 시간당 막대한 택배 상자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물건을 택배 상자에 담는 과정처럼 여전히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다양한 크기와 형태를 지녀 모두 기계로 분류하고 담기 어려울 뿐 아니라 손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코베리언트 Covariant와 물류 전문 기업인 크냅 Knapp은 서로 손잡고 베를린 근교의 물류 창고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물류 분류 로봇을 테스트 하고 있습니다. 코베리언트 브레인 Covariant Brain이라는 인공지능은 한 개의 인공 신경망을 이용해 사물을 인지하고 흡착 기능이 있는 로봇팔을 이용해 이를 정확하게 택배 상자에 담습니다.
(동영상)
인공지능 로봇이 사람 대신 효율적으로 물건을 담을 수 있다면 물류 자동화의 새로운 혁신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크기의 택배 상자를 트럭에 담거나 꺼내는 상하차 부분에도 같은 기술이 응용될 수 있습니다. 점차 처리해야 할 물류량이 늘어나는 만큼 빠르고 저렴하게 물류를 처리하기 위해 자동화의 요구는 점점 커질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여기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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