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C)
HTC가 스냅드래곤 835를 쓴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U11을 공개했습니다. G6나 갤럭시 S8 덕분에 5.5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쓴 스마트폰은 이제 어딘가 평범해 보이지만, U11은 역대급 카메라와 더불어 스마트폰을 쥐면 여기에 반응하는 독특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도입해서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스펙
AP: Qualcomm Snapdragon 835 (4x Kryo 280 Perf @ 2.45 GHz/4x Kryo 280 Eff @ 1.90 GHz/Adreno 540 @ 653 MHz )
Display: 5.5-inch 2560x1440 SLCD5
크기/무게 : 153.9 x 75.9 x 7.9 mm/169g
카메라 : 12MP "UltraPixel 3" w/ OIS, f/1.7, 1.4µm pixels (후면)
16MP (전면)
배터리 : 3000mAh (탈착불가)
램/스토리지: 4GB+64GB/6GB+128GB
기타: USB 3.0 (3.5mm 오디오 잭 없음), IP67 방진 방수, 엣지 센스
(동영상)
스마트폰을 쥐면 반응하는 UI는 독특하기는 하지만 오작동의 우려나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단단한 케이스를 씌울 경우 쓸 수 없다고 합니다.
카메라의 경우 DxO 마크에서 최초로 90점을 기록할만큼 성능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좀 더 검증이 필요하겠지만, 카메라 부분에 큰 공을 들인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외에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사운드와 4개의 마이크로폰을 이용한 3D 녹음 등이 가능하고 Hi-Res 오디오 인증/스테레오 레코딩 지원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스펙만보면 그다지 나쁘지는 않은 것 같지만, HTC는 안드로이드 플래그쉽 경쟁에서 선두 업체 대비 한 발 뒤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HTC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등장한 U11이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궁금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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