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s Cassini spacecraft is shown diving through the gap between Saturn and its rings in this artist's depiction. Credit: NASA/JPL-Caltech)
(The sounds and spectrograms in these two videos represent data collected by the Radio and Plasma Wave Science, or RPWS, instrument on NASA's Cassini spacecraft, as it crossed the plane of Saturn's rings on two separate orbits. Credit: NASA/JPL-Caltech/University of Iowa)
나사의 카시니 탐사선이 마지막 탐사 임무인 토성의 고리 안쪽 궤도 선회를 시작했습니다. 4월 26일 토성의 고리 안쪽과 토성의 표면 사이를 통과한 카시니는 다행히 큰 입자와의 충돌을 피해 성공적으로 토성 주변을 선회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토성의 고리에서 한 가지 놀라운 점 가운데 하나는 토성과 고리 사이에 공간에 놀랄 만큼 얼음 입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아무튼 작은 얼음 입자라도 초고속으로 부딪히면 카시니 임무가 거기서 종료될 만큼 큰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나사의 연구팀은 매우 조심스럽게 궤도를 선정했습니다.
나사 카시니팀은 이전 연구와 시뮬레이션에서 특별히 큰 입자가 없는 2000km 정도의 너비의 궤도를 통과하도록 계획했고 실제로 이 지점을 통과한 카시니는 별 문제 없이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지점에서 입자의 밀도를 관측했습니다. 예상했던 것과 같이 고리와 같은 궤도 평면에는 많은 입자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동영상1)
(동영상2)
영상에서 기분 나쁘게 들리는 잡음은 입자가 만들어 내는 것으로 이 입자의 분포를 측정하는 것 역시 카시니의 임무 가운데 하나입니다. 카시니는 점차 토성의 표면으로 다가가면서 관측을 진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올해 가을 13년간의 토성 관측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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