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LG)
LG의 G6가 공개되었습니다. G6는 G5와 거의 대동소이한 AP인 스냅드래곤 821을 사용하고 있어 사실 눈에 띄는 특징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큰 특징이라면 모듈형 설계를 버린 점과 18:9 비율 5.7인치 대화면을 가지고 나왔다는 점. 그리고 IP68 방수 방진을 채택한 점 들입니다. 큰 변화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진보가 없는 것도 아니고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해진 것도 아닙니다. 일단은 나쁘지 않은 변화인 셈입니다.
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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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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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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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comm Snapdragon 821
(MSM8996 Pro) 2x Kryo @ 2.34GHz 2x Kryo @ 2.19GHz Adreno 530 @ 653MHz |
Qualcomm Snapdragon 820
(MSM8996) 2x Kryo @ 2.15GHz 2x Kryo @ 1.59GHz Adreno 530 @ 624MHz |
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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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inch 2880x1440 (18:9) IPS L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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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inch 2560x1440 IPS L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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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en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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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9 x 71.9 x 7.9 mm
163 grams |
149.4 x 73.9 x 7.7 mm
159 grams |
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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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B LPDD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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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B LPDDR4-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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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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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GB / 64GB1 (UFS 2.0)
+ microSD |
32GB (UFS 2.0)
+ microSD |
Bat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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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 mAh (12.54 Wh)
non-replaceable |
2800 mAh (10.78 Wh)
replaceable |
Front 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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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P, f/2.2, wide-angle (100°), auto HDR, screen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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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MP, 1/4" Toshiba T4KA3, 1.12µm pixels, f/2.0, HDR, screen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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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r 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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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ry: 13MP, Sony IMX258 Exmor RS, 1.12µm pixels, f/1.8, PDAF, wide-angle (71°), OIS, auto HDR, dual-tone LED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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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ry: 16MP, 1/2.6" Sony IMX234 Exmor RS, 1.12µm pixels, f/1.8, Laser AF, 3-axis OIS, HDR, color spectrum sensor, LED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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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Angle: 13MP, Sony IMX258 Exmor RS, 1.12µm pixels, f/2.4, PDAF, wide-angle (125°), auto HDR, dual-tone LED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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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Angle: 8MP, Sony IMX268 Exmor RS, 1.12µm pixels (assumed), f/2.4, wide-angle (135°), Laser AF, OIS, HDR, color spectrum sensor, LED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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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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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comm X12 (Integrated)
2G / 3G / 4G LTE (Category 12/13) |
Qualcomm X12 (Integrated)
2G / 3G / 4G LTE (Category 12/13) |
SIM 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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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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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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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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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11a/b/g/n/ac 2x2 MIMO, BT 4.2, NFC, IrLED, GPS/GN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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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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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2.0 Type-C, 3.5mm head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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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2.0 Type-C, 3.5mm head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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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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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 3.0 fast charging, wireless charging (WPC & PMA)2, IP68 environment protection, Hi-Fi Quad DA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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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 3.0 fast charging, modular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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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nch 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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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7.1 with LG UX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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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6.0.1 with LG UX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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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공식 홍보 영상 )
(더 버지)
독특하게 생긴 둥근 모서리 디스플레이와 큰 화면은 확실히 보기 편한 느낌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상 2:1 화면인데 이를 이용해서 화면을 둘로 나눠 사용하거나 혹은 와이드 화면의 영화를 볼 때 유리한 넓은 화면을 제공합니다. HDR 10 (High Dynamic Range) 및 돌비 비전 (Dolby Vision), 지원으로 화질을 향상시켰다는 데 실제로 화질이 어떤지는 좀 더 리뷰가 필요해 보입니다. 18:9 화면비는 그립감을 유지하면서도 화면을 키운 고육 지책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이런 시도는 괜찮아 보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쿼드 DAC를 채택해 사운드 부분을 강조했으며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는 광각과 일반각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범위의 사진을 찍을 때 유리합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무선 충전은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네요.
나름 LG가 고심해서 만든 플래그쉽 스마트폰이지만, 사실 장래가 밝다고 말하기는 어려울지 모릅니다. 국내 출고가는 89만 9800원이라는데, 스펙을 감안하면 비싼 편은 아니지만 조금 뒤 출시될 플래그쉽 스마트폰 대비 AP의 성능이 떨어지는 만큼 과연 얼마나 많이 팔릴지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했다면 상황은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LG 무선사업부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데, G6 마저 판매가 신통치 않을 경우 미래는 더 어두워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나름 노력을 한 부분이 보이는데 과연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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