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Miix 320. 출처: 레노버)
레노버가 MWC에서 자사의 태블릿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Miix 310 의 후속작인 Miix 320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디스플레이가 1920 x 1080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CPU는 아톰 X5로 이전과 동일하며 나머지 사양도 비슷해 보이지만 20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서 시작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대 4GB/128GB 램/스토리지를 지원하며 전체 무게는 1.02kg입니다. 이전에 HD 해상도라서 구매를 꺼렸던 분이라면 full HD 해상도 업그레이드 만으로도 차별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레노버)
180도 회전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갖춘 요가 노트북도 새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요가 720은 13인치와 15.6인치 모델이 있으며 카비레이크 CPU를 탑재했습니다. 해상도는 기본 full HD이나 4K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15.6인치 모델은 GTX 1050을 탑재했습니다. 요가 520은 14인치 모델로 4K 업그레이드는 없지만 약간 저렴합니다. 대신 그래픽은 GTX 940MX 입니다. 가격은 요가 720이 13인치가 860달러부터, 15.6 인치가 1100달러부터, 그리고 요가 520이 800달러 부터입니다.
(출처: 레노버)
엔트리레벨 안드로이드 태블릿 Tab4도 같이 공개되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fullHD 디스플레이와 안드로이드 누가를 지녀 간단한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AP는 Qualcomm MSM8917 (스냅드래곤 425, 쿼드 코어 A53 1.4GHz 와 아드레노 308) 를 사용하나 스냅드래곤 625 업그레이드 모델도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기본 모델이 8인치 109달러 10인치 149달러입니다. 저렴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가운데서 비교적 쓸만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가격보다 비싸긴 하겠지만, 올해 안으로 모두 국내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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