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its AS2 business jet, Aerion is looking at bringing high-speed air travel to the commercial market with the 50-seat AS3. Credit: Aerion)
소형 초음속 여객기 스타트업인 에어리온 (Aerion)이 마하 1.2의 초음속 비지니스 제트기인 AS2에 이은 후속작 개발을 발표했습니다. AS3TM은 최고 마하 4 이상의 속도를 목표로 한 극초음속 비지니스 제트 여객기로 50인승이며 항속거리는 7000해리 (12,964 km)에 달합니다. 이 목표에 실제로 도달한다면 현재 12시간 정도 걸리는 도코에서 LA까지 3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게 제조사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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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주장이 실현 가능성이 있으려면 우선 현재 개발 중인 AS2 초음속 제트기부터 시장에서 성공해야 할 것입니다. AS2는 현재 개발 중인 초음속 제트기로 실제 시장에 등장하는 것은 수년 후가 될 것입니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항공 산업이 크게 위축되어 있지만, 몇 년 후 항공 수요가 살아나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과연 초음속 비지니스 제트기에 이어 극초음속 비지니스 제트기 시대가 올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초음속 항공기와 극초음속 항공기는 개발 난이도와 제조 비용이 차원이 다를 것 같은데, 설령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엄청난 가격을 지불할 소비자가 얼마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aircraft/aerion-as3-mach-4-supersonic-airl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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