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ce submerged, the TJ-FlyingFish can shoot through the water at up to 2 m (6.6 ft) per second. Credit: Ben Chen)
일부 드론 개발자들은 공중은 물론 수중에서도 움직일 수 있는 드론을 개발했습니다. 해난 사고에서 신속한 구조자 수색이나 해양 생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중국 상하이 지능형 자율 시스템 연구소, 통지 대학, 홍콩 대학 (China's Shanghai Research Institute for Intelligent Autonomous Systems, Tongji University, and the Unmanned Systems Research Group at 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의 연구팀이 개발한 TJ 플라잉피쉬 (TJ-FlyingFish) 역시 그런 하이브리드 드론 중 하나로 하늘과 물속에서 수색 작업을 하고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TJ 플라잉피쉬의 외형은 평범한 쿼드롭터 드론처럼 생겼는데, 오히려 그런 특징 때문에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방수를 위한 투명돔과 방수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물속에서는 로터의 방향을 바꿔 움직일 수 있습니다.
(동영상)
TJ 플라잉피쉬는 6분 정도 비행을 하거나 40분 정도 물속에서 움직일 수 있으며 최대 잠수 심도는 3m, 수중 최고 속도는 초속 2m입니다. 이 드론의 또 다른 특징은 100% 자율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빠른 속도로 확인하거나 사고 선박을 수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상용화 여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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