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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15 바이오닉 칩 벤치마크 공개 - 역대 최강의 모바일 AP


 

(출처: 애플)



 아난드텍이 애플 A15 바이오닉 칩에 대한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예상할 수 있는 대로 현존하는 모바일 AP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녔지만, CPU 에너지 소모는 오히려 전 세대보다 감소했고 GPU는 같은 에너지 소비에서 더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인상은 강력하지 않았지만, 막상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객관적인 수치로 역시 최고를 다시 뛰어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2506350551



 CPU는 고성능 코어의 경우 최대 3240MHz의 클럭을 지녔으며 저전력 고효율 코어의 경우 2016MHz의 클럭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다만 로딩을 최대로 해도 실제로는 3GHz, 2GHz를 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A14에 비해 A15는 최대 8% 정도 클럭이 더 높아졌습니다. 여기에 아키텍처를 개선하고 12MB 용량의 대용량 L2 캐쉬와 32MB 대용량의 SLC 통합 캐쉬를 사용해 성능을 더 높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SPEC CPU 2017 벤치마크 결과 중 SPECint2017 C+/C++에서 A15의 고성능 코어의 싱글 쓰레드 점수는 7.28점 (시스템 전력 4.11W)로 라이젠 5950X의 7.29점과 비슷하고 인텔 11980HK의 6.67점보다 높았습니다. 코어 하나가 두 개의 쓰레드를 처리한다는 점을 생각해도 3GHz급 프로세서가 5GHz x86 프로세서를 넘볼 수준인 점이 놀랍습니다. A14의 싱글 쓰레드 점수는 6.47점 (4.35W), 스냅드래곤 888 (X1)은 4.48점 (3.18W)으로 A15의 성능은 예상보다도 훨씬 높았습니다. 참고로 저전력 코어의 점수도 2.42점으로 Cortex A76/77/78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CPU 벤치마크 : https://www.anandtech.com/show/16983/the-apple-a15-soc-performance-review-faster-more-efficient/2



 GPU의 경우 4코어와 5코어 사이의 성능 차이가 있었지만, 4코어도 A14보다는 빨랐으며 스냅드래곤 888보다는 훨씬 빨랐습니다. GFXBench 아즈텍에서 A15 5코어는 54프레임, 4코어는 45프레임인 반면 A14는 38프레임, 스냅드래곤 888은 30프레임으로 나타났습니다. 역시 생각보다 더 빠른 수준입니다. 



 GPU 벤치마크 : https://www.anandtech.com/show/16983/the-apple-a15-soc-performance-review-faster-more-efficient/3



 물론 이 벤치마크 결과를 보더라도 CPU 부분의 성능 향상은 9% 정도이고 GPU 부분은 4코어는 18%, 5코어는 42% 정도로 애플이 발표한 내용과 세부적으로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아마도 여러 벤치 마크를 종합하면 비슷한 처음에 느낀 것처럼 CPU 부분 성능 향상은 큰 편이 아니고 GPU도 5코어 기준으로만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향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애플의 주장처럼 A14 자체가 이미 경쟁자를 능가하는 성능을 지녔기 때문에 이보다 더 빠른 A15의 성능은 의심할 수 없는 역대 최강입니다. 차기 AP를 준비하는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가 과연 역전극을 펼칠 수 있을지 아니면 이대로 격차를 인정할 수밖에 없을지 미래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www.anandtech.com/show/16983/the-apple-a15-soc-performance-review-faster-more-effic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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