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몇차례 소개드린 것과 같이 나사는 3D 프린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는 우주 산업에서 매우 여러분야에 사용될 수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우주선이나 우주 정거장, 우주 기지등에서 필요한 부품이나 비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긴급하게 필요한 부품이 있을 경우 지구에서 로켓을 발사해서 실어나르는 것 보다 직접 현장에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유용할지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머지 않은 미래에 3D 프린터가 우주에서 제품을 출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나사의 마셜 우주 비행 센터에서 앞으로 국제유인 우주정거장 (ISS) 에 탑재될 3D 프린터가 마침내 미세 중력 기술 데모 (Zero-G Technology Demonstration) 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입니다. 이 3D 프린터는 Made in Space Inc. 라는 회사에서 만든 것으로 미세 중력 상태에서 작동을 보장위한 일련의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 마셜 우주 비행 센터에서 테스트를 통과한 3D 프린터 The 3-D printer passed flight certification and acceptance testing at NASA's Marshall Space Flight Center in Huntsville, Alabama, in April. The technology demonstration will print objects in the Microgravity Science Glovebox (MSG). The MSG Engineering Unit at Marshall is pictured in the background.
Image Credit: NASA/Emmett Given)
이 3D 프린터는 최초로 나사에서 비행 인증과 더불어 테스트 인증을 받았습니다. 우주의 미세 중력 환경은 중력이 있는 지구 표면과는 다르기 때문에 중력하에서 작용하는 3D 프린터로는 제대로 된 작동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런 특수한 환경에서 작동이 가능한 3D 프린터가 개발된 것인데 이제 지상 테스트를 통과하고 우주에서의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 3D 프린터는 스페이스 X 의 4 번째 재보급 미션에 실려서 우주로 나가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사의 우주 비행사인 TJ 크리머 (TJ Creamer) 는 2009 년 12월에서 2010 년 6월 사이 우주 정거장에 있을 때 공구가 파손되어 다음 우주선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고 회고 했으나 이제는 기다리는 대신 바로 3D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보통 이런 보급 미션은 수개월에서 반년 간격으로 이뤄지므로 15 분에서 1 시간 사이 출력이 가능한 3D 프린터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래 나사의 유인 화성 미션이 진행된다면 여기에도 역시 3D 프린터가 크게 활약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년에 걸쳐 지구에서 수억 km 떨어진 지점에서 비행을 해야 하는 화성 탐사선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공구나 부품이 있으면 출력하면 되기 때문이죠. 당연히 재보급이 사실상 불가능한 환경이므로 3D 프린터는 어느 때 보다 더 요긴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주 정거장에 실릴 3D 프린터를 살펴보는 Made in Space 의 마이크 스나이더와 제이슨 던.
이 3D 프린터는 최초로 나사에서 비행 인증과 더불어 테스트 인증을 받았습니다. 우주의 미세 중력 환경은 중력이 있는 지구 표면과는 다르기 때문에 중력하에서 작용하는 3D 프린터로는 제대로 된 작동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런 특수한 환경에서 작동이 가능한 3D 프린터가 개발된 것인데 이제 지상 테스트를 통과하고 우주에서의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 3D 프린터는 스페이스 X 의 4 번째 재보급 미션에 실려서 우주로 나가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사의 우주 비행사인 TJ 크리머 (TJ Creamer) 는 2009 년 12월에서 2010 년 6월 사이 우주 정거장에 있을 때 공구가 파손되어 다음 우주선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고 회고 했으나 이제는 기다리는 대신 바로 3D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보통 이런 보급 미션은 수개월에서 반년 간격으로 이뤄지므로 15 분에서 1 시간 사이 출력이 가능한 3D 프린터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래 나사의 유인 화성 미션이 진행된다면 여기에도 역시 3D 프린터가 크게 활약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년에 걸쳐 지구에서 수억 km 떨어진 지점에서 비행을 해야 하는 화성 탐사선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공구나 부품이 있으면 출력하면 되기 때문이죠. 당연히 재보급이 사실상 불가능한 환경이므로 3D 프린터는 어느 때 보다 더 요긴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주 정거장에 실릴 3D 프린터를 살펴보는 Made in Space 의 마이크 스나이더와 제이슨 던.
Image Credit: Made In Space)
미래 3D 프린터가 우주 탐사에 있어 혁명을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다만 미래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단언할 수는 없겠지만 말이죠. 일단 우주에서 첫 가능성을 확인하는 일이 먼저일 것 입니다. 우주 정거장에서 진짜 유용성과 신뢰성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참고
http://www.nasa.gov/mission_pages/station/research/news/3D_in_space/index.html#.VAZehUCMGcw
미래 3D 프린터가 우주 탐사에 있어 혁명을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다만 미래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단언할 수는 없겠지만 말이죠. 일단 우주에서 첫 가능성을 확인하는 일이 먼저일 것 입니다. 우주 정거장에서 진짜 유용성과 신뢰성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참고
http://www.nasa.gov/mission_pages/station/research/news/3D_in_space/index.html#.VAZehUCMG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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