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텔)
인텔이 AI 시장을 겨냥한 빅 배틀메이지 GPU인 아크 프로 (Arc Pro) B70과 B65를 공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32GB 메모리를 탑재했다는 것인데, 아예 포커스를 게이밍이 아니라 AI로 정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사실 게임 성능을 감안하면 16GB나 32GB나 그렇게 눈에 띄는 차이를 만들 수 없는 GPU이지만, AI 모델을 돌릴 때는 상당한 차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델은 두 가지로
1)Intel Arc Pro B70 (플래그십)
코어: 32개의 Xe2-HPG 코어 / 256개 XMX 엔진 / 32개 레이 트레이싱(RT) 유닛.
메모리: 32GB GDDR6 (256-bit 인터페이스, 19Gbps, 총 608GB/s의 대역폭).
성능: 최대 367 INT8 TOPS (AI 성능).
클럭 및 대역폭: 2800 MHz / 608 GB/s.
전력(TBP): 160W ~ 290W (모델에 따라 가변).
가격: 949달러(출시가 기준)부터 시작.
2) Intel Arc Pro B65 (상위 보급형)
코어: 20개의 Xe2-HPG 코어 / 160개 XMX 엔진 / 20개 RT 유닛.
메모리: 32GB GDDR6 (192-bit 인터페이스).
성능: 최대 197 INT8 TOPS.
클럭: 2400 MHz.
전력(TBP): 약 200W.
특징: B70과 동일한 32GB VRAM을 제공하면서 코어 수를 조절한 가성비 AI 추론 솔루션.
로 나뉩니다. B65은 나중에 출시되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게임 성능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크게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AI에서는 나름 쓰임새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367TOPS와 197TOPS라는 성능 자체는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으나 32GB의 넉넉한 메모리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RTX 4080 16GB를 사용해서 로컬 AI를 돌리고 있는데, 준수한 제품이긴 하나 메모리 한계로 인해 큰 모델을 돌리는데는 제약이 있습니다. 32GB 메모리가 있으면 속도는 느릴 수 있어도 일단 모델을 돌릴 순 있기 때문에 이런 제약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로컬 AI 모델 역시 엔비디아 GPU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점이 약점입니다. 메모리는 되는 데 모델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거나 의도한 결과물을 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지금 같은 메모리 대란 시기에 32GB 메모리에 949달러라면 정말 파격적인 가격이긴 한 것 같습니다. 팔아도 남는 게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인데, 과연 시장에서 AI용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참고
https://wccftech.com/big-battlemage-gpu-is-here-intel-arc-pro-b70-b65-32-gb-graphics-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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