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utida)
뮤티다 (Mutida)라는 스타트업에서 킥스타터에 전자 잉크를 사용한 피처폰인 퓨어 (Pure)를 선보였습니다. 디지털 디톡스 목적의 피처폰으로 인터넷이 안되는 것이 특징이며 문자와 통화 같은 기본 기능 이외에 뮤직 플레이어로 쓸 수 있다는 정도의 부가기능 밖에 없습니다. 스마트폰 중독이 심한 사람들을 위한 물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존에도 비슷한 컨셉은 많았지만, 완전한 순백의 디자인과 600 x 480 해상도의 나름 고해상도 2.84인치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가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이 전자 잉크의 최대 장점은 디자인적인 측면 보다 눈을 피로하게 하는 블루 라이트가 없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수면을 방해하거나 눈의 피로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이 부분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295달러로 웬만한 스마트폰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다소 지나친 가격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UI를 보면 오래전 쓰던 피처폰 생각이 나서 나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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