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애플)
애플이 2세대 에어팟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에어팟 프로를 249달러에 선보였습니다. 에어팟 프로는 H1 SiP와 외부 마이크를 사용해 외부 환경에서 나오는 소음을 그대로 들을 수 있게 하거나 혹은 외부 소음을 줄이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됩니다. 노이즈 캔슬만이 아니라 경고음 등 필요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아이디어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200Hz의 속도로 주변 환경을 인지하기 때문에 반응 속도는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에어팟 프로는 작은 기기에 여러가지 첨단 기술을 담았습니다. Adaptive EQ technology 는 착용자의 외이도 형태에 따라 자동으로 중간 및 저주파 음을 맞춰서 들려줍니다. 시리를 이용해 다양한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예를 들어 시리에게 배터리 잔량을 물어볼 수 있습니다. 작은 크기에도 듀얼 빔포밍 마이크, 내향 마이크, 듀얼 광학 센서, 모선 및 음성 감지 가속도계, 포스 센서를 갖추고 있습니다.
(동영상)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지만 배터리 사용 시간은 이전과 큰 차이가 없어서 음악 재생시 5시간,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서는 4시간 반, 통화 시간은 3시간 반 정도입니다. 새로운 기능을 통해 얼마나 음질을 개선했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가격이 비싼 만큼 결국 프리미엄에 걸맞는 성능을 지녔는지가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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