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nghamton University computer science assistant professor Timothy Miller co-author developed Nyami, a synthesizable graphics processor unit (GPU) architectural model for general-purpose and graphics-specific workloads. Credit: Jonathan Cohen, Binghamton University )
오픈 소스는 보통 소프트웨어를 의미하는 것이지만, 사실 하드웨어 설계와 디자인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미 여러 가지 형태의 오픈 소스 CPU들이 존재하는데 OpenSPARC, OpenRISC 등이 그런 예입니다. 그리고 GPU까지 오픈 소스 형태로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오픈 소스 GPU는 여러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발전이 가능하며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채택하는 회사나 연구소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빙햄톤 대학의 티모시 밀러 교수(Binghamton University computer science assistant professor Timothy Miller)및 여러 연구자들은 니아미 (Nyami)라는 새로운 오픈 소스 GPU를 공개했습니다. 이 GPU는 그래픽 연산보다는 GPGPU 연산에 특화된 것으로 특히 대규모 병렬 연산이 필요한 분야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연구자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픈 소스 CPU는 나사와 ESA를 비롯해서 몇몇 기관과 기업에서 실제 제품이 나와있습니다. 오픈 소스 GPU는 이보다는 널리 사용되지는 않고 있지만, CPU와 더불어 완전한 오픈 소스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더구나 GPGPU 연산을 위한 오픈 소스 GPU라는 점은 신선한 느낌입니다.
실제로 이 오픈 소스 아키텍처를 사용한 제품이 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오픈 소스 하드웨어 프로젝트가 이렇게 확산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흥미로운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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