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2인치 윈도우 10 태블릿인 갤럭시 탭프로 S를 발표했습니다. 윈도우 10 제품에 갤럭시라는 명칭이 붙은 점이 특이한데, 아톰 기반이 아니라 스카이레이크 코어 M3 기반이기 때문에 서피스프로4, 아이패드 프로와 경쟁하는 제품이라고 하겠습니다.
갤럭시 탭프로 S 사양
OS Windows 10 Home, Windows 10 Pro
Network LTE Cat.6 **
AP 6th Gen. Intel Core M processor (Dual Core 2.2GHz)
Display 12” 2160×1440 Super AMOLED
Camera 5MP AF(Rear), 5MP (Front)
Video MP4,3GP,WMV,ASF,AVI,MKV
Audio MP3,AAC,WAV,WMA,AMR,FLAC
Connectivity Wi-Fi 802.11a/b/g/n/ac MIMO, Wi-Fi Direct, NFC, Bluetooth4.1
GPS GPS, GLONASS
Sensor Accelerometer, Hall, Light
Memory 4GB(RAM), 128GB/ 256GB SSD
D/W 290.3×198.8×6.3mm, 693g(Wi-Fi), 696g(LTE)
Battery 5,200mAh (39.5W, 7.6V)
가격은 키보드 포함 기본 모델이 899달러이고 S펜은 별매, LTE 버전이 따로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양을 고려하면 가격은 준수한 편이지만, 국내에 들어올 때는 더 비싸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윈도우 태블릿으로 6.3mm 라는 두께는 획기적으로 보입니다. 물론 700g에 근접하는 무게도 크기를 고려하면 크게 무겁다고는 할 수 없겠죠. 이 정도 크기와 사양이면 엔테테인먼트용 이나 이북 뷰어 보다는 전문적인 업무용에 가깝다고 하겠습니다. 노트북을 자주 들고다녀야 하지만 작은 태블릿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유저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디자인도 고급스럽습니다.
(동영상)
아쉬운 점이라면 USB Type C 단자가 하나 뿐인점. 그리고 microSD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 등입니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궁금하네요.
최근 윈도우 태블릿 시장은 주로 저가형 태블릿 위주로 돌아가고 있는데, 삼성과 MS를 비롯해서 몇몇 회사에서 고급형 제품을 내놓는 것은 선택의 폭이라는 점에서 좋은 변화로 보입니다. 다만 약간 사양을 낮춘 중간 가격 제품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