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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700 만 돌파 및 잡담



 고든의 블로그 네이버 본점의 누적 방문자 수가 개설 4 년 11개월만에 700 만을 돌파했습니다. 잠시 역사를 보면 


 2009 년 1월 5일 : 블로그 개설
 2009 년 4월 12일 : 방문자 1 만명 
 2009 년 5월 9일 : 방문자 2 만명
 2009 년 6월 6일 : 방문자 5 만명
 2009 년 7월 9일 : 방문자 10만명 
 2009 년 9월 16일 : 방문자 20 만명
 2010 년 3월 31일 : 방문자 50 만명
 2011 년 6월 24일 : 방문자 100 만명 
 2012 년 3월 17일 : 방문자 200 만명
 2012 년 10월 7일 : 방문자 300 만명
 2013 년 2월 17일 : 방문자 400 만명

 2013 년 6월 25일 : 방문자 500 만명 
 2013 년 9월 19일 : 방문자 600 만명
 2013 년 11월 26일 : 방문자 700 만명 돌파 


 를 기록했습니다. 갈수록 방문자 수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 2013 년 시작할 때 대비해서 거의 1 년도 안되는 사이에 방문자 수가 2배를 넘어선 셈입니다. 블로그 개설하고 누적 방문자 100 만명이 되기 까지 2년 6 개월이 걸린 반면 다시 600 만명이 추가로 방문해서 700 만 누적 방문자가 되기 까지는 이보다 짧은 2 년 5개월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한번 방문하신 분들이 다음날도 방문하시는 식으로 독자들이 꾸준히 읽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최근 방문자가 급증한 배경에는 오픈 캐스트 발행에도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픈 캐스트 발행 후 네이버 메인에 등장한게 6-7 회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남자가 코가 큰 이유가 꽤 인기를 끌어 11월 26일에는 1일 최다 방문자 수인 15 만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15만 4540 명 (네이버 카운트는 하루 1회 방문한 사람을 1 명으로 카운트하며 동일 계정/IP 로 다시 방문하는 경우는 추가로 카운트하지 않음) 이라는 숫자는 우리나라 인구수를 생각하더라도 엄청난 수가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주로 한국에서 방문했다고 생각했을 때 전체 인구의 0.3%가 하루동안 방문) 방문자 수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은 블로그 개설 초기 부터 이야기한 바이지만 그래도 이런 수치는 놀랍긴 합니다. 웬만한 중소도시 인구만큼 방문한 셈이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잡담을 한마디 하겠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운용하면서 한가지 원칙이 있다면 그냥 원칙 없이 (?) '내가 쓰고 싶은 내용을 쓴다'는 것입니다. 블로그 방문자 수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게 블로그의 목적 자체가 여가 활용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쓰고 싶은 내용, 내가 즐길 만한 내용을 쓴다라는 원칙 때문에 블로그의 주제가 매우 산만하고 다양한 내용의 글이 섞여 있지만 그것이 그것 나름대로 블로그의 특색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누가 얼마나 와서 보는지는 부차적인 문제이고 내가 재미있어야 오래 꾸준히 할 수 있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억지로 인기 검색어나 키워드를 끼워 맞춰서 방문자를 조금 더 모은다고 그게 과연 즐거울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하면 남이 와서 얼마나 보는지가 꽤 신경쓰이긴 하지만 거기에 연연한다면 즐거움이라는 블로그의 본질을 놓치게 되는 어리석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재미있어야 글도 잘써지고 읽는 사람도 흥미있는 내용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적 방문자 700 만 돌파는 블로그 시작하면서 상상하기도 힘들었던 일이라 솔직히 놀라움에서 한마디 적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속도라면 내년에는 블로그 누적 방문자 1000 만명 돌파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이 될 듯 하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예상도 못했던 일이고 놀라운 일이기도 합니다. 맛집이나 연예인, 요리, 여행, 패션 등 인기 있는 주제는 다 빠져 있는 블로그인데 말이죠. 


 앞으로도 블로그의 운영 방침은 변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냥 제가 하고 싶은대로 가겠습니다. 처음에 시작해서 하루 방문자 3명 /4명이던 시절 그 마음 그대로 말이죠. ㅎㅎㅎㅎㅎ   그리고 한가지 더 - 설령 방문자수에 의의를 두는 블로거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많은 독자와 이웃분들이 방문해 주신데 대해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그냥 포스트로 만나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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