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영국해군)
최근 우크라이나가 해상 드론으로 상당한 전과를 거두고 미국도 처음으로 무인 수상 드론으로 자폭 공격에 성공하면서 수상전에서 드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해군은 수상 드론의 활용법을 새롭게 확대하기 위해 영국 공군이 운용하는 수송기를 이용하여 6일 동안 4차례의 수상 드론 투하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수상 무인 드론을 전장에 도입하기 위해 크라켄 테크놀로지스(Kraken Technologies)의 고속 무인 수상 드론인 K3 SCOUT 20척과 지상 관제 시스템을 공급받기로 계약 했습니다. 이는 영국 해군의 드론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비하이브 (Royal Navy's Project Beehive) 계획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영국 해군은 무인 수상함을 빠르게 투하하기 위해 공중 투하 방식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K3 SCOUT는 길이 약 8.4m, 폭 1.93m의 유리섬유 재질로 제작됐으며 최대 30일간의 임무 수행이 가능한 완전 자율 운항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장 디젤 엔진을 통해 시속 25노트(46km/h)의 순항 속도와 650해리 (약 1200km)의 항속 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55노트(102km/h)에 달합니다. 또한, 다양한 센서 탑재를 위한 모듈식 설계로 전자전, 정찰 또는 첨단 타격 임무에 맞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무인 수상 드론은 크기에 비해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지만, 항공기에서 투하하면 전 세계 어디든 투하할 수 있는 무서운 가성비 무기 체계가 될 수 있어 앞으로 이런 방식의 운용이 일반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미국 역시 같은 방식의 운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앞으로 드론을 방어하는 기술 역시 함께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은 사실 무기체계에서 영원한 숙명일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
https://krakentechnology.com/platforms/k3-scout
https://newatlas.com/military/world-first-airdrop-autonomous-drone-boat-royal-air-force/


.jpg)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