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ifune from Hayabusa2 The asteroid Torifune, as imaged by JAXA's Hayabusa2 spacecraft as it flew by.Image: ©JAXA, The University of Tokyo, Chiba Institute of Technology, Institute of Science Tokyo, AIST, Paris Observatory, IAC.)
일본의 하야부사 2 탐사선은 2020년 12월 소행성 류규 (Ryugu)에서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는 주 임무 완료를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만약을 대비헤 연료 (제논)을 충분히 채웠기 때문에 하야부사2는 여전히 몇 년 더 임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온 플라스마 엔진을 이용해 이전처럼 소행성 주변에서 탐사 임무를 수행할 정도의 연료는 남아 있지 않지만, 플라이바이를 시행하며 지나가면서 임무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최근 (현지 시각 2026년 7월 5일) 하아부사2는 또 다른 지구 근접 소행성인 토리후네 (Torifune)를 관측했습니다. 하야부사 2는 토리후네에서 불과 800미터 떨어진 지점을 통과하면서 토리후네를 정확히 관측해 지름이 대략 450m인 접촉 쌍성계형 소행성이라는 점을 분명히 확인했습니다. (사진 참조)
본래 하야부사는 소행성 류규 주변을 지속적으로 탐사하도록 개발된 것으로 소행성 근접 플라이바이가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우주선의 성능을 감안하면 시속 18,000km(11,185마일)가 넘는 속도로 접근한 후 안전하게 소행성을 관측하고 다시 멀어질 능력은 충분했습니다. 이번 관측은 하야부사 2가 아직 연장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지구 근점 소행성이 잡석 더미에 대한 정보를 추가 수집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수집한 정보는 미래 지구를 위협한 소행성 방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하야부사2는 앞으로 2027년과 2028년에 지구를 스쳐 지나는 스윙바이 2회를 시행한 후 2031년 최종 목표인 1998 KY26 (지름 11m, 초고속 회전 소행성)를 스쳐 지나가며 관측할 계획입니다. 성공하면 역사상 가장 작은 소행성을 관측한 탐사선이 되는데, 첼랴빈스크 운석 충돌에서 보듯이 이런 작은 소행성도 지구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중요한 탐사 임무가 될 예정입니다. 하야부사2의 임무는 여기까지인데, 더 확장 임무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Hayabusa2
https://en.wikipedia.org/wiki/98943_Tori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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