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텍사스 인스트루먼츠가 Embedded World 2025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선보였습니다. MSPM0C1104의 크기는 1.38㎟로 소금 알갱보다 작고 후추 알갱이 하나 정도의 크기에 불과합니다. Arm의 Armv32-bit Cortex-M0+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으며 1kB의 SRAM과 16kB의 플래시 메모리를 지니고 있고 24MHz의 클럭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작아도 있을 건 다 있어서 Universal Asynchronous Receiver Transmitter (UART), Serial Peripheral Interface (SPI), Inter-Integrated Circuit (I2C) 등을 지니고 있으며 영하 40도에서 섭씨 125도까지 매우 넓은 온도에서 작동을 보장합니다. 전력 소모량은 크기 만큼 작아서 87μA/MHz의 전력 소모량을 지니며 대기 모드에서는 5μA까지 소비 전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목표로 삼는 시장은 의료기기나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크기가 작고 많은 전력을 소비하지 않는 기기라고 합니다. 가격은 대량으로 구매 시 한 개에 20센트로 목적이나 시장을 생각하면 적당한 수준입니다. 기본 성능에서 과거 오래전 나왔던 386 프로세서보다 더 빠를지 궁금해지는 소식입니다. 만약 둠을 돌릴 수 있다면 둠을 구동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프로세서라는 명성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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