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공공누리)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했다는 낭보를 이미 많은 분들이 뉴스와 인터넷으로 접하셨겠지만, 경축할만한 일이기 때문에 블로그에도 글을 올립니다. 독자적인 우주 발사체와 함께 위성 기술을 확보해 앞으로 자체 능력으로 우주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은 큰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우리의 성과가 우주 선진국에 비하면 작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보다 앞서 우주에 진출한 국가들도 모두 이런 과정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이르렀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독자 기술을 갖춤으로써 다른 국가와 협력해도 더 중요한 파트너로 협력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오늘의 성과는 항우연과 협력 기업, 여러 연구 기관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한 결과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더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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