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 photo: An astronaut aboard the space shuttle Atlantis captured this image of the Hubble Space Telescope on May 19, 2009.
Credits: NASA)
(File photo: This image from April 24, 2021, shows the SpaceX Crew Dragon Endeavour as it approached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Credits: NASA)
1990년 발사된 허블 우주 망원경의 목표 수명은 본래 15년이었습니다. 하지만 4번의 수리를 거쳐 그 두 배가 넘는 지금까지 천문학의 최전선에서 우주를 관측하고 있습니다.
더 강력한 우주 망원경인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등장 이후애도 여전히 허블 우주 망원경의 역할이 중요한 데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보다 더 짧은 가시광 파장에서 관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허블 우주 망원경의 수명은 이제 다해가고 있습니다. 현재 있는 540km 궤도를 유지하기 어려워지면서 결국엔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할 운명인 것입니다. 현재 예상으로는 별다른 조치가 없다면 허블 우주 망원경은 대기권에서 타버린 후 잔해는 태평양 어딘가에 추락해 사라질 운명입니다.
그런데 나사와 스페이스 X는 허블 우주 망원경의 수명 연장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페이스 X의 드래곤 우주선을 허블 우주 망원경에 안전하게 도킹 시킨 후 더 높은 궤도로 이동하면 허블 우주 망원경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사고가 생기면 안되기 때문에 나사와 스페이스 X는 6개월 간 가능성을 연구하고 타당성을 검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과연 수명 연장의 꿈에 도전할 수 있을지, 그리고 혹시 업그레이드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www.nasa.gov/feature/goddard/2022/nasa-spacex-to-study-hubble-telescope-reboost-pos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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