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Vertical Aerospace)
영국의 단거리 전기 수직 이착륙기 개발사인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Vertical Aerospace가 VX4 eVTOL 풀 스케일 모델의 첫 비행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비행은 15m 이내의 좁은 범위에서 비행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으로 본격적인 테스트 비행을 위한 준비작업입니다.
8개의 로터를 이용해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VX4 eVTOL기는 5인승으로 앞자리에 파일럿이 탑승하는 에어 택시 개념의 항공기입니다. 수평 비행할 때는 앞쪽에 있는 4개의 로터가 90도 회전하고 착륙 시에는 8개의 로터의 힘을 이용합니다.
(동영상)
목표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 정도이고 1회 충전 시 항속거리는 161km 정도입니다. 2025년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최근 비슷한 개념의 단거리 수직 이착륙기가 쏟아지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상업적 성공 여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과연 10년 이내로 단거리 수직 이착륙기가 에어 택시로 본격 활약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aircraft/vertical-aerospace-first-flight-man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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