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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건설되는 세계 최대의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



 (The array will comprise over 23,000 photovoltaic panels, and its floating platform will incorporate over 61,000 floats and 177 anchors (Credit: Thames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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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일본에서 저수지에 대형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 이번에는 영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선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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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위에 띄우는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는 주로 저수지에 건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흐르지 않는 물인데다, 저수지에 발생하기 쉬운 녹조를 막고 증발되는 물을 줄여서 저수량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남는 땅을 활용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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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건설되는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는 런던에 있는 엘리자베스 2세 저수지(Queen Elizabeth II )에 건설되는 것으로써 발전용량은 6.8MW급입니다. 연간 발전량은 580만 kWh로 대략 1800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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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000개의 부표 위에 총 23,000개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128.3 헥타르의 저수지의 10%정도를 덮게 되는데, 지금까지 저수지에 설치된 것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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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는 설치 장소에 제한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널리 활용될 것 같지는 않아보이지만, 아무튼 남는 토지를 활용하는 일석이조의 방식이라서 도입 국가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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