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소니)
소니가 3월 22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 4을 위한 VR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 VR(PSVR)의 프리오더를 시작합니다. 이 프리오더는 PSVR 본체와 플레이에 반드시 필요한 카메라/컨트롤러를 포함하고 있으며 가격은 499달러입니다. 본래 399달러로 소개했지만, 주변 기기를 합쳐 실제 가격은 PS4 본체보다 비싸게 된 것이죠.
하지만 실제로 현재 사용할 수 있는 VR 기기 가운데서 비교적 저렴한 축에 속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삼성 기어 VR 처럼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기기를 제외하고 생각한다면 말이죠.
사실 VR은 아직 시작단계인 만큼 성패 여부는 결국 콘텐츠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소니는 나름 플레이스테이션 4에 연동할 수 있는 타이틀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중에 확실한 킬러 타이틀을 확보할 수 있다면 나름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GDC 2016 트레일러)
트레일러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썸머레슨을 비롯해서 다른 게임들 역시 PSVR로 출시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일단 하드웨어가 출시되면 그에 따라서 소프트들이 등장할텐데 현재까지 VR 기기 구입을 망설이는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획기적인 타이틀이 언제 등장할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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