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라즈베리 파이 재단. )
라즈베리 파이 3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라즈베리 파이는 브로드컴의 BCM2837 SoC를 탑재해 성능을 높였습니다. 이 AP는 쿼드코어 A53 1.2 GHz의 속도를 지녀 라즈베리 파이 2 대비 적어도 50-60%정도 성능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이제는 64비트 운영체제도 지원합니다. 라즈베리 파이에는 리눅스와 윈도우 10 IoT 코어를 비롯한 다양한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특징은 BCM43438 802.11n Wi-Fi/Bluetooth 4.1 칩의 탑재로 자체적인 Wi Fi 및 블루투스를 탑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85 x 56 x 17 mm의 작은 크기에도 이더넷 단자와 네 개의 USB 2.0 단자, 그리고 microSD 슬롯을 제공하며, HDMI 단자와 VideoCore IV GPU를 통해 1080P 영상도 끊김없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여전히 35달러로 유지했습니다.
이 정도면 가정에서 간단한 목적의 세컨 컴퓨터를 아주 저렴하게 꾸밀 수 있는 성능이죠. 전력 소모도 4W에 불과해서 단순한 웹서핑이나 동영상 감상이 목적이라면 거실 TV를 세컨 컴이나 스마트 TV처럼 바꿀 수 있는 좋은 선택입니다.
주요 스펙
- Quad-core 64-bit ARM Cortex A53 clocked at 1.2 GHz
- Roughly 50% faster than Raspberry Pi 2
- 802.11n Wireless LAN
- Bluetooth 4.1 (including Bluetooth Low Energy)
- 400MHz VideoCore IV multimedia
- 1GB LPDDR2-900 SDRAM (i.e. 900MHz)
- Priced at $35
(동영상)
이미 라즈베리는 800만 개 이상이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점차로 성능이 향상되면서 할 수 있는 일도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DIY를 즐기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더 인기를 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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