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orld Drone Prix)
최근 드론 경주 대회가 여기 저기서 열리면서 드론 레이싱이 21세기의 새로운 스포츠로 떠오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관광산업이 주요 수입원 가운데 하나인 두바이 역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규모 드론 레이싱 전용 경주장을 건설해 올해 100만 달러의 상금을 건 월드 드론 대회(World Drone Prix)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전용 트랙에는 591m의 공중 코스를 비롯해 실내 경주장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형태의 트랙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만든 공중 코스가 매우 독특한 것 같습니다. 물론 관람객들이 작은 드론을 어떻게 볼 수 있을지가 궁금하긴 하지만, 밤에 하는 경기라면 그럴 듯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동영상)
주최 측은 이미 3월에 첫 시범 경기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기를 주최할 계획입니다. 과연 드론 레이싱이 새로운 관광 명물이나 새로운 스포츠가 될 수 있을지 미래가 궁금해지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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