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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속 여객기 연구를 진행하는 나사



(This is an artist’s concept of a possible Low Boom Flight Demonstration Quiet Supersonic Transport (QueSST) X-plane design. The award of a preliminary design contract is the first step towards the possible return of supersonic passenger travel – but this time quieter and more affordable.
Credits: Lockheed Martin)

 나사가 X plane 프로젝트로 알려진 일련의 차세대 항공기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17년 회계 년도에 예산을 배정받았는데다, 이미 기초 연구를 진행했기 때문에 빠르면 2020년 이후 첫 비행 테스트를 진행하려는 시도는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번 연구에서 핵심은 초음속 여객기에서 문제가 되는 소닉 붐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입니다. 과거 콩코드를 비롯한 초음속 여객기에서 항상 문제로 지적되었던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충격파에 의한 큰 소음이었습니다. 따라서 초음속 여객기는 매우 제한된 비행장에서만 이착륙이 가능했습니다.
 저소음 초음속 수송기 (Quiet Supersonic Transport (QueSST) X-plane) ​는 새로운 설계 디자인을 통해서 이와 같은 소닉붐을 최소화시킨 항공기입니다. 처음에는 개념도와 같이 소형 1인승 제트기로 테스트를 진행해서 실제로 거주지에서 느낄 수 있는 소닉붐이 생기는지를 검증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제대로 된다면 테스트 지역에서는 거의 눈치를 채지 못할 것입니다. (아래 영상)  
 







 이번 연구에서 시제기 제작을 담당할 회사는 록히드 마틴입니다. 이를 위해서 다음 17개월 간 2000만 달러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록히드 마틴은 다른 두 회사 - GE Aviation of Cincinnati and Tri Models Inc. of Huntington Beach, California - 와 함께 저소음 초음속 여객기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것입니다.
 차세대 초음속 여객기가 성공하려면 낮은 소음과 더불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춰야합니다. 다시 말해 이전 콩코드기의 문제점 가운데 하나였던 비싼 가격과 낮은 연료 효율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설령 소닉붐이 거의 없다하더라도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입니다.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항공 수송의 역사에서 적어도 속도는 진보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콩코드기의 퇴역으로 초음속 여객 시대가 끝나면서 속도면에서는 퇴보했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수십 년 전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다른 대륙으로 가려면 10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을 해야 합니다.

 이 시간을 반 이상으로 단축시킬 차세대 초음속 여객기의 제안은 계속해서 나왔지만, 현실적으로 막대한 개발비와 비용 문제로 한번도 현실이 된 적이 없었습니다. 과연 이와 같은 연구가 항공 여객 부분에서 속도제한을 깨트릴 수 있을지 미래가 주목됩니다.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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