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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의 사망 원인 중 3위는 코로나 19


 

(출처: CDC)



 CDC가 미국에서 2021년 사망 잠정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2020년 미국의 사망자 숫자는 2019년보다 대략 50만명 정도 증가한 3,358,814명이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다시 약간 더 증가한 3,458,697명을 기록했는데, 코로나 19는 사망 원인 중 3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는 여전히 심혈관 질환이 차지했으며 2위는 암이 차지했는데, 1,2위는 코로나 19 이전부터 지금까지 그 순위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2535533195



 코로나 19로 인한 직접 사망자로 확인된 사람은 415,399명이지만, 아마도 사망에 기여했을 것 같은 사람을 합치면 10% 정도 더 늘어나 전체적으로는 46만명 정도로 파악됩니다. 그러나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한 간접 사망자를 포함하면 이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증가한 사망자 숫자 가운데 1/3 정도는 코로나 19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020-2021년 사이 미국 내 전체 사망자 숫자는 2019년보다 50만 + 60만 = 110만명 정도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15년 2,712,630명, 2016년 2,744,248명, 2017년 2,813,503명, 2018년 2,839,205명, 2019년 2,854,838명으로 2015-2019년까지 인구 고령화와 인구 증가로 인한 사망자 수 증가를 확연하게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가 추세는 올해 초까지 계속되었으나 2022년에는 다소 주춤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 +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인구 집단 가운데 항체가 없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재감염이나 돌파 감염으로 인해 항체 수준도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CDC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2월 경 미국 전체 인구의 57.7%가 항뉴클레오캡시드 항체 (anti-nucleocapsid (anti-N) antibodies)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2021년 12월의 33.5%에 비해 껑충 뛰어오른 수치입니다. 참고로 이 항체는 실제 감염에 의해서만 형성되고 백신에 의해서는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 감염의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다시 연말에 항체 수준이 낮아지면서 재감염 비율이 높아지거나 혹은 새로운 변이에 의한 유행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할 순 있습니다. 긴장의 끊을 놓을 순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치료제 개발 및 보급,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이미 실제로 하고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2022년에는 사망율이 낮아지고 기대 수명이 다시 증가하기를 기대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health-wellbeing/cdc-report-covid19-3rd-leading-cause-death-2021/


https://www.cdc.gov/mmwr/volumes/71/wr/mm7117e3.htm?s_cid=mm7117e3_w


https://www.cdc.gov/mmwr/volumes/71/wr/mm7117e1.htm?s_cid=mm7117e1_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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