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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유행 정점은 다시 올까?



 (Projected COVID-19 Incident Deaths Model-based projections of COVID-19 deaths in 2022 following the lifting of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s in California, Montana, Florida, Tennessee, Massachusetts, and Ohio, assuming an effective reproduction number of 5.0 (A) and 3.0 (B). Credit: JAMA Health Forum (2022). DOI: 10.1001/jamahealthforum.2022.0760)



 우리나라는 현재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정점을 지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줄어든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비롯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의 해제하고 코로나 19 이전의 삶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마스크 착용이 사라지고 인구 집단의 면역이 떨어지면 코로나 19 유행이 다시 심해지면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및 조지아 공대의 연구팀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진 후 코로나 19 사망자 숫자를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다른 제한 조치가 없다면 사망자수는 필연적으로 다시 증가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인구집단의 면역 수준이나 마스크 의 자발적인 착용, 다른 변이의 유행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지만, 결국 사망자 수가 늘어나고 의료기관이 과부하가 걸리면 다시 제한 조치를 강화할 것인지 아니면 일상 회복을 지속할 것인지 고통스러운 결정을 해야 할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거의 모든 인구가 백신 접종과 감염으로 어느 정도 면역을 지니고 있어 오미크론 보다 더 치명적인 변이가 유행하지 않는다면 다시 고강도 거리두기를 시행하지 않아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도 있습니다. 연구팀은 덜 치명적이고 전파력이 약한 변이가 유행한다면 2022년 2분기에는 좀 더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족이지만 최근 처방이 늘어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역시 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과를 보면 코로나 19가 쉽게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인류도 대응 방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언젠가는 우리가 일상을 다시 찾을 것으로 믿습니다. 



 참고 



https://medicalxpress.com/news/2022-04-covid-deaths-rebound-restrictions.html


 Benjamin P. Linas et al, Projecting COVID-19 Mortality as States Relax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s, JAMA Health Forum (2022). DOI: 10.1001/jamahealthforum.2022.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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