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ototype that Sarcos demonstrated had all of the functionality of the version that will ship in January, but latter models will include plastic fairings over the suit as well as quick-change end-effectors. Photo: Evan Ackerman/IEEE Spectrum)
올해 초 소개드린 바 있는 사르코스 (Sarcos)의 가디언 XO (Guardian XO) 외골격 시스템이 최근 더 상세한 언론 공개 행사를 지녔습니다. IEEE Spectrum이나 CNET 기자단을 초청한 공개 행사에서 가디언 XO는 뭔가 군용 외골격 시스템 같은 외형을 보여주며 200파운드 (90kg) 물체를 10 파운드 (4.5kg) 정도로 느끼게 해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켰습니다.
(IEEE Spectrum)
(CNET)
가디언 XO의 활용 분야는 무거운 물체를 반복해서 들고 운반하는 작업입니다. 주로 중장비나 무기 등을 다루는 분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작동 전력량은 500W 정도이며 교체가 가능한 500Whr 배터리 팩을 이용해서 2시간 정도 작업하고 배터리르 팩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사르코스 측은 이 파워슈트의 가격이 1년 렌트에 10만달러 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 인부 한명 더 고용하고도 남는 돈인데 과연 현실성이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드는 부분도 있습니다. 혼자서 들기 무거우면 둘이 힘을 합쳐 운반하면 되는 것이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이라는 측면에서는 괜찮을 것 같지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가격을 좀 더 낮춰야 하지 않을까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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