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GALAX, 아난드텍)
갤럭시 (GALAX)가 히트파이프가 내장된 M.2 SSD를 포함한 HoF (Hall of Fame) SSD 제품군을 내놓았습니다. 512GB/1TB/2TB 용량의 M.2 SSD는 순차 읽기와 쓰기 속도가 3.4GB/s 및 2-2.8GB/s로 상당히 빠른데, HHHL이면 몰라도 M.2의 경우 열이 좀 발생하는 편입니다. 보통은 CPU 쿨러나 시스템 쿨러의 공기의 흐름을 통해 냉각하지만, 추가적인 방열판이나 쿨러를 다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HoF의 독특한 부분은 두꺼운 히트파이프를 달았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방열판 자체가 크지 않은데 히트파이프가 과연 효과적일지 다소 의문스럽습니다. 단순 방열판이나 혹은 작더라도 쿨러를 달아주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지만, 본래 제품군 자체가 멋이나 디자인을 중시하는 만큼 이런 독특한 방식으로 출시된 것 같습니다. 물론 의외로 쿨링 효과가 좋을지도 모르니 벤치마크 결과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M.2 SSD의 발열 이슈가 점점 문제가 될수록 이런 류의 제품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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