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U.S. Army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launching station sits at the ready in Israel, March 4, 2019. (Picture source U.S. DoD))
록히드 마틴이 사드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를 2사우디 정부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판매하는 옵션은 사드 발사대 44기, 사드 요격 미사일 360기, 사드 화력 통제 및 이동식 통신 지휘소 16대, AN/TPY-2 THAAD 레이더 7기, 그리고 기타 부속 설비 및 보급차량 43대라는 상당한 물량으로 총 비용은 유지 보수 포함 150억 달러에 달합니다. 록히드 마틴 측은 이를 생산하기 위해 우선 24.6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물론 이는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작년 트럼프 행정부와 맺은 1100억 달러 규모 무기 도입 계약의 일부입니다.
구매 목록 :
forty-four (44)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 launchers, three hundred sixty (360) THAAD Interceptor Missiles, sixteen (16) THAAD Fire Control and Communications Mobile Tactical Station Group, seven (7) AN/TPY-2 THAAD radars. Also included are THAAD Battery maintenance equipment, forty-three (43) prime movers (trucks), generators, electrical power units, trailers, communications equipment, tools, test and maintenance equipment, repair and return, system integration and checkout, spare/repair parts, publications and technical documentation, personnel training and training equipment, U.S. Government and contractor technical and logistics personnel support services, facilities construction, studies, and other related elements of logistics and program support.
(동영상)
사우디 아라비아의 경우 이란을 비롯한 껄끄러운 관계에 있는 국가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사드를 도입한 것으로 보이는데 워낙 고가 제품이라 가능성 있는 도입국은 몇 개 안되는 형편입니다. 과거 일본에서도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설이 나왔지만, 엄청난 도입 비용을 생각하면 현실성이 떨어져 현재는 이야기가 쏙 들어간 상태고 우리 나라 역시 미군이 배치한 수준으로 만족하고 자체 킬체인을 개발/배치할 계획입니다. 아무튼 이 비싼 사드를 도입하디니 오일 머니의 힘을 다시 보여준 사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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