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3 Technologies and AVX Aviation have teamed up to put together a bid for the US Army's FARA program(Credit: L3 Technologies/AVX Aviation))
앞서 소개한 AVX와 L3 테크놀로지가 미 육군의 차세대 공격 정찰 헬기 사업(Future Attack Reconnaissance Aircraft (FARA))에 뛰어들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이 사업은 OH-58 Kiowa와 AH-64 Apache 헬기 사이의 정찰 겸 공격 헬리콥터 사업으로 비교적 저렴하지만 정찰은 물론 지상 공격 임무도 같이 담당하는 것입니다.
이 사업은 2028년까지 500기의 정찰 공격 헬기를 확보하려는 사업인데, 현재 S-97 레이더 등이 경합 중인 Future Vertical Lift (FVL) 사업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독립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다소 궁금한 부분이 있습니다. 운용하는 육군 입장에서는 여러 종의 헬기보다는 공격헬기, 수송헬기, 중수송헬기, 정찰 헬기 정도로 가능한 단순하게 운용하기를 희망할 것입니다.
(동영상)
AVX의 기본 컨셉은 동축반전식 헬리콥터의 양 옆으로 두 개의 팬을 달아서 고속으로 비행하는 방법인데, 이미 기체가 나와서 한창 테스트 중인 S-97 레이더와 상당 부분 겹치는 컨셉인데다 아직도 CG 이외에 실제 기체가 없는 상태로 앞으로도 험난한 미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념으로만 봤을 때는 그럴듯해 보이기는 하는데, 과연 시제기라도 만들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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