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Stratolaunch)
지난 4월 13일 캘리포니아에서 117미터의 날개 너비를 지닌 스트라토런치가 첫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항공 역사상 가장 긴 날개를 지닌 항공기의 비행이라는 점에서 그 자체로 기록으로 남을 사건입니다. 이날 비행은 2시간 반동안 이뤄졌으며 평균 속도는 304km/h, 최대 고도는 5181m였습니다. 물론 테스트 비행이기 때문이고 실제 로켓 발사는 1만미터 이상 고도에서 이뤄집니다.
(비행 영상)
스트라토런치의 테스트는 올해 내내 진행될 것입니다. 이 단계까지 진행됐다면 그 다음은 역시 로켓에 대한 개발 및 테스트가 필요할 것입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로켓은 4가지 종류로 개발 중이며 이제 슬슬 개발 모습이 드러날 것입니다. (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1343375496 )
단순히 비행에 성공하는 것과 무거운 발사체를 싣고 날아서 정상적으로 높은 고도에서 발사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물론 쉽지는 않을 수 있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로켓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모습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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