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소개드린 대로 미 해군은 항공모함에서 운용할 소형 무인 스텔스 공중 급유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Q-25 Stingray 라고 명명된 이 사업은 930km 정도 거리에서 6,800kg 정도의 연료를 다양한 함재기에 공급하는 것입니다.
이 사업에 응찰하기 위해 록히드 마틴, 보잉, 제네럴 아토믹은 각각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디자인의 무인기를 공개했습니다. 그 가운데 보잉은 이미 지상에서 항모 이함 테스트를 진행할 만큼 진행 속도가 빠른데, 각자 무인기를 개발한 경험이 있어 소형 무인기 개발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생각됩니다.
(Sea-Air-Space 2018 Day 1 - MQ-25 - EMALS - JSOW)
(록히드 마틴)
(보잉)
개인적으로 항모에서 운용이 가능한 스텔스 공중 급유기는 그럴 듯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중 급유기는 아무래도 적의 공격에 취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렇게 스텔스기로 개발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입니다. 과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지 앞으로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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