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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중형 수송기 Embraer KC-390





 브라질의 엠브라에르 (Embraer)사가 개발한 중형 수송기인 KC-390이 브라질 공군에 인도를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부터 시작해서 총 28대를 인도할 계획인데, 현재 브라질 경제 사정이 좋지는 않지만 차칠없어 진행된다면 중형 수송기 시장에서 C-130J Super Hercules와 경쟁할 새로운 중형 수송기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General characteristics

Crew: 2

Capacity: 
80 passengers or
64 airborne troops or
6 pallets (68" X 108") or
74 litter patients with 2 medical personnel or
2–3 Humvee and Agrale Marruá or an Astros II MLRS or a LAV III and VBTP-MR Guarani[76]

Cargo compartment: Length 17.75 m X width 3.45 m X height 2.9 m

Payload: 26 tonnes (59,500 lb)

Length: 33.43 m (109 ft, 8 in)

Wingspan: 33.94 m (111 ft,4 in)

Height: 11.43 m (37 ft 6 in)

Loaded weight: 74.0 tonnes (163,142 lb)

Max. takeoff weight: 81.0 tonnes (178,574 lb)

Powerplant: 2 × IAE V2500-E5 turbofan, 139.4 kN[77] (31,330 lbf) each

Performance

Maximum speed: Mach 0.8 (470 knots, 850 km/h, 541 mph)

Range: 2,730 nmi (5,055 km) (with 14 ton payload)
         Range with full payload (distributed): 1,520 nmi (2,815 km) (23 tonne payload)
         Range with full payload (concentrated): 1,140 nmi (2,110 km) (26 tonne payload)
         Ferry range: 3,310 nmi (6,130 km) (wing fuel), 4,600 nmi (8,520 km) (fuselage tanks)

Service ceiling: 36,000 ft (10,973 m)


 본래 2006년 엠브라에르사가 이를 개발하려고 했을 때는 C-390이라는 명칭으로 개발되었으며 이 회사가 특기를 지닌 쌍발 중형 여객기를 개조해서 군용기로 만들려고 했었습니다. '브라질이 항공기를 ?' 이라는 편견을 지닌 분도 있을 수 있지만, 사실 브라질이 정치 경제적인 상황이 최근 어려워서 그렇지 경제 규모도 큰 편이고 중형 항공기 시장에서는 나름 강자라고 할 수 있는 국가입니다. 특히 넓은 국토와 넓은 열대우림이 펼쳐진 아마존의 특수 상황이 결합해 내수 부분에서도 중소형 항공기 수요가 상당해서 이를 정책적으로 개발해 왔습니다. 


 아무튼 이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강자와의 대결이 불가피한데, 역시 미공군과 서방 여러 국가들이 기본 중형 수송기로 도입한 록히드 마틴의 C-130 계열 항공기가 가장 큰 경쟁상대일 수밖에 없습니다. 후발주자인 엠브라에르가 여기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줄여야만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C-390은 공중 급유기까지 노리고 KC-390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최대 이륙 중량 및 화물 탑재량도 C-130J보다 더 크게 개발되었습니다. 쌍발 제트 엔진을 탑재해 속도가 더 빠르고 유지보수가 쉽다는 점 역시 장점입니다. 최대 26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어 험비 같은 경량 차량은 물론 무거운 보병 전투차량도 실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단점은 아직 도입된 물량이 별로 없어 검증되지 않았고 앞으로 후속 군수 지원 역시 C-130계열 수송기에 대적하기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현재 브라질 공군이 28대를 도입하기로 한 것 이외에 아르헨티나, 칠레, 체코, 콜롬비아, 포르투갈 등 다른 국가의 공동 참여 및 수출이 진행 중이지만, 열거한 국가들이 대부분 대량으로 수송기를 도입하기 힘든 국가로 미국이 채택한 C-130과 정면 대결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군용기는 오래 쓰는 물건이고 한 번 사면 끝이 아니라 마르고 닳도록 쓰기 위해 유지 보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많고 주요 국가에서 대량으로 운용하는 기체가 유리합니다. 미국의 C-130 계열 수송기가 이 시장에서 강자인 이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늘 그래왔듯이 틈새 시장은 있습니다. 미국과 껄끄러운 관계로 무기 도입이 어렵거나 혹은 수입 국가 다각화를 노리는 국가에서 KC-390이 준수한 가격 대 성능비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외형도 미끈하고 성능도 괜찮아 보이는데, 과연 얼마나 팔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영상에 나온 기체는 2015년 인도된 프로토타입 2대입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아직은 두 대 밖에 없는 항공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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