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 51A Waverider 의 비행 컨셉 아트 Credit : USAF )
미 공군이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을 위해 록히드 마틴사와 9억2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러시아와 중국 등 다른 국가들이 개발 중이거나 혹은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미국은 극초음속기 연구 분야를 포함 우주 항공 기술에서 다른 국가가 넘보기 힘든 기술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진보된 군용 및 민수용 항공기를 생산하는 국가라는 점을 생각하면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그런 미국도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은 간단하지 않은 문제입니다. 앞서 소개한 대로 이미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날수 있는 비행체에 대한 선행 연구는 많이 진행되어 있지만 이를 적당한 가격에 신뢰성 높은 무기로 개발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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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러시아가 개발했다고 발표한 킨잘 미사일(Kh-47M2 Kinzhal)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성능, 가격, 도입 수량 등이 모두 밝혀지지 않았고 단지 이를 발사하는 영상만 공개된 점도 그 실체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 공개된 부분은 내부적 선전 목적도 있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이런 이유로 러시아가 개발했다고 발표한 킨잘 미사일(Kh-47M2 Kinzhal)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성능, 가격, 도입 수량 등이 모두 밝혀지지 않았고 단지 이를 발사하는 영상만 공개된 점도 그 실체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 공개된 부분은 내부적 선전 목적도 있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련의 상황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을 자극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오히려 미 공군이나 방산업체 입장에서는 고마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선행 연구는 많이 진행되었지만, 막상 무기 개발 및 배치에 대한 예산을 타내기 힘들었는데, 도와준 셈이니까요.
과연 어떤 물건이 나오게 될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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