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MRDIMM. 출처: 마이크론)
마이크론이 MRDIMM 아닌 RDIMM 제품 가운데 최고 용량과 속도를 지닌 서버용 메모리 모듈을 공개했습니다. 최대 512GB의 DRAM 용량과 최대 9200 MT/s의 속도를 지닌 제품으로 RDIMM에서 가장 고밀도, 고성능 제품입니다.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현재 서버 업계는 DDR5 플랫폼에서 DDR6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MRDIMM 메모리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이미 제온 6에서 도입했고 현재 AMD는 에픽 6세대부터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는 앞서 영상에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론은 D램을 적층해 TSV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메모리 용량을 늘리고 속도를 높여 1세대 MRDIMM 메모리의 8800MT/s보다 빠른 9200MT/s의 속도를 구현했습니다. 따라서 에픽 5세대 튜린 제품을 사용해도 속도와 용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을 2소켓 24채널 DDR5 DIMM 모두 장착하면 12TB 용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9200MT/s의 속도를 최대 12 채널에서 확보하기 위해 클럭 드라이버를 지니고 있는데 소비자용 CKD보다 고성능 제품인 RCD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소비자용 CUDIMM 메모리보다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CUDIMM에 대해서도 이전 영상을 참조해 주십시요.
아무튼 서버 부분에서 이렇게 고용량의 메모리를 사용하면 소비자 메모리 수급은 더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는 제품입니다.
참고
https://wccftech.com/micron-crams-512-gb-memory-into-single-ddr5-stick-next-gen-intel-amd-ser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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