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BWXT)
최근 미 육군은 고정식 및 이동식 소형 원자로 20기를 미국 내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야뉴스 프로그램 (Janus Program)으로 알려진 미 육군의 원자로 획득 계획은 전면전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 고립된 기지들이 자체적인 원자로를 통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민간 전력망과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에 주로 비상 전력 공급용으로 사용하던 디젤 발전기처럼 연료를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더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이 사업에 참가한 업체는 5개로
BWXT Advanced Technologies, LLC,
Westinghouse Government Services,
Radiant Industries, Inc.,
General Atomics Electromagnetic Systems,
Antares Nuclear, Inc.
입니다.
20개의 원자로는 후보지 9곳 중 5곳에 배치될 예정이며, 여기에는 포트 베닝(조지아), 포트 브래그(노스캐롤라이나), 포트 캠벨(켄터키), 포트 드럼(뉴욕), 포트 후드(텍사스), 포트 웨인라이트(알래스카), 홀스턴 육군 탄약 공장(테네시), 루이스-맥코드 합동 기지(워싱턴), 레드스톤 병기창(앨라배마)이 포함됩니다.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실제 배치는 2028년에서 2030년 사이에 시작될 것입니다.
아래는 5개 제조사의 원자로 특징을 제미나이로 정리한 것입니다.
2. 기술적 공통점 및 차이점 요약
핵연료 (TRISO & HALEU): 대부분의 제조사(BWXT, 웨스팅하우스, 라디언트, 안타레스)가 TRISO(삼중 피복 입자 연료) 및 HALEU(고농축 저전량 우라늄, 19.75% 농축)를 채택했습니다. TRISO 연료는 삼중 도금 캡슐 구조로 되어 있어 극도로 높은 온도에서도 방사능 유출 위험이 없는 초안전성 핵연료입니다.
출력 규모의 다양성:
소형/이동성 중심 (1 MWe 급): Radiant(Kaleidos), Antares(R1) – 신속 배치 및 소규모 필수 시설 전력 공급용
중형/안정성 중심 (5 MWe 급): Westinghouse(eVinci), General Atomics(GA-TES) – 주요 기지 핵심 인프라 백업용
대형/기저전력 중심 (20 MWe 급): BWXT(BANR) – 기지 전체의 전력 자립을 도모하는 대용량 전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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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모듈형 혹은 이동식 원자로는 비상시 전력 공급의 효율성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선택이긴 하나 만약에 사고가 나면 처치 곤란한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해외에 전개되어 있는 미군 기지가 공격을 받아 원자로가 손상되는 경우가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선은 미국 내 기지에서만 운용하지만, TRISO 같은 안전성이 높은 연료를 채택해 방사능 누출 위험도를 최대한 줄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방사능 누출 사고 발생시 여론의 거센 반발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어 신중을 기해 운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military/us-army-install-20-micro-reactors-military-b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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