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Weride)
최근 자율 주행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율 주행 기능과 AI를 바탕으로 한 자율 작업 차량과 로봇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 바이두의 자율 주행 프로젝트 수석 과학자가 설립한 위라이드 (Weride)는 자율적으로 도로를 청소하는 로봇인 로보스윕퍼 S1 (Robosweeper S1) 을 개발했습니다.
로보스윕퍼는 일반적인 자동차보다 짧은 2.57m의 길이의 자율주행 전기차로 천천히 움직이면서 일반 도로는 물론 자전거 도로, 인도 등을 청소하는 로봇입니다. 한 번 충전으로 12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도로와 광장 등을 청소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400리터의 물탱크와 240리터의 쓰레기 통이 있습니다.
자율 작업을 위한 라이다와 카메라 등 센서가 있으며 엔비디아의 AI 플랫폼을 이용해 L4 자율 주행이 가능합니다. 제조사 측은 로보스윕퍼가 다양한 기상 조건 및 도로 환경에서 보행자나 자동차, 자전거와 충돌하지 않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영상)
로보스윕퍼는 도시를 청소하는 대형 로봇 청소기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의 기술 발전을 생각하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가정용 로봇 청소기가 청소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줄인 만큼 로봇 청소차도 도시 유지에 들어가는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urban-transport/weride-robosweeper-s1-autonomous-electric-road-swe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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