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삼성전자)
섬성전자는 D램과 SSD 같은 스토리지 사이를 채울 틈새제품으로 CXL 제품들에 힘을 주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CXL Memory Module Box (CMM-B)는 전통적인 HDD 같은 외형에 최대 8개의 CXL Memory Module – DRAM (CMM-D)을 탑재해 16TB의 용량과 60GB/s의 속도를 확보한 모델입니다.
사실 2 TB E3.S CMM-D 메모리 모듈은 일반적인 PC용 듀얼채널 DDR5 4800 메모리보다 조금 느리지만, DIMM 모듈에만 장착이 가능한 DDR5 메모리보다 확장성면에서 유리합니다.
PCIe 5.0 x16 인터페이스가 지원되는 CMM-B 드라이브는 여분의 PCIe 레인만 있다면 16TB D램 드라이브를 여러 개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만큼 가격도 비싸고 전력소모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갈수록 데이터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상 개인이 구매해 집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제품이지만, 가격이나 전력 소모량이 궁금합니다.
참고
https://www.anandtech.com/show/21333/samsung-unveils-cxl-memory-module-box-up-to-16-tb-at-60-g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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