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JAXA)
지난 4월 9일 워싱턴에 있는 나사 본부에서 나사 국장인 빌 넬슨과 일본 문부과학부(MEXT) 대신인 모리야마 마사히토 (NASA Administrator Bill Nelson and Japan’s Minister of Education, Culture, Sports, Science and Technology (MEXT) Masahito Moriyama)는 일본이 개발한 월면차량을 미국이 달까지 운반하고 일본 우주인을 달 표면까지 보내는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동영상)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와 도요타가 개발을 담당할 월면차량은 앞서 소개한 차세대 월면차량인 LTV와는 다른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LTV는 외부에 오픈된 경량 차량으로 우주복을 입은 상태에서 탑승하는 반면 일본의 월면차량은 6.0 x 5.2 x 3.8 m 크기의 일종의 캠핑카로 우주 비행사가 우주복을 입지 않은 상태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LTV: https://blog.naver.com/jjy0501/223406325362
이 차량은 최대 30일까지 사람이 거주할 수 있으며 연료 전지와 접이식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최대 10,000km를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바퀴 달린 미니 유인 달기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2031년에 예정된 아르테미스 VII 프로젝트에 맞춰 달에 도착할 예정이고 10년 간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고 기존의 아르테미스 임무도 연기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보다 좀 늦을 수는 있지만, 일장기를 단 월면차기 달 표면을 달리게 될 가능성이 커진 것입니다.
이런 뉴스를 보면 우리도 뭔가 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참고
https://newatlas.com/space/moon-van-pressurized-veh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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