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 shot of the video from Juno NASA recently released showing Jupiter, as seen about 3 minutes into the video. Credit: NASA YouTube Channel)
목성 탐사선 주노(Juno)는 일차 목표인 목성 탐사를 마무리하고 현재는 목성의 위성인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에 대한 연장 탐사 임무를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현재도 거대한 타원을 그리면서 목성의 극궤도를 돌고 있기 때문에 사실 목성과 위성 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6월 초 이뤄진 가니메데 근접 접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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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는 주노가 목성과 태양계 최대 위성 가니메데 사이를 오가는 모습을 실제 주노가 보내온 사진을 이용해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6월 7일 가니메데 1,038 km 상공을 지난 주노는 다시 목성 극궤도로 향했는데, 이 과정을 하나의 영상처럼 시각화 한 것입니다.
(Juno Flies Past the Moon Ganymede and Jupiter, With Music by Vangelis)
목성의 반짝이는 부분은 거대한 번개를 컴퓨터 그래픽 처리한 것으로 더 현실감 있는 목성의 영상을 보여줍니다. 현재 임무의 주 목표는 가니메데이지만, 역시 우리를 압도하는 영상을 보여주는 쪽은 목성인 것 같습니다.
주노의 임무는 2025년까지입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목성의 위성과 목성에 대한 많은 이야깃거리가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참고
https://phys.org/news/2021-07-view-juno-flyby-ganymede-jupiter.html
https://en.wikipedia.org/wiki/Juno_(spacec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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