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Fly and Deutsche Aircraft have signed a MoU to take this Dornier 328 and build it into a hydrogen-fuel-cell powertrain demonstrator. Credit: Deutsche Aircraft)
(H2Fly is currently in charge of operating and certifying the HY4, the first hydrogen-powered four-seater. Credit: H2Fly)
독일의 수소 연료 전지 비행기 스타트업인 H2Fly와 항공사인 도이치 항공 (Deutsche Aircraft)이 40인승 수소 연료 전지 항공기 개발을 위해 손잡았습니다. 도이치 항공이 보유한 트윈 터보프롭 비행기인 도르니에 328 (Dornier 328)에 H2Fly가 개발한 전기 모터와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40인승 단거리 여객기로 바꾸는 것입니다.
H2Fly는 독특한 쌍동 기체 디자인의 수소 연료 전지 항공기인 HY4를 개발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최초의 4인승 수소 비행기입니다. 다만 실용적인 항공기 디자인으로는 보기 어렵고 결국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터포 프롭 항공기를 대체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수소 연료 전지 버전의 도르니에 328은 이를 위한 중요한 첫 도전이 될 것입니다.
(Hy4 - Hydrogen Electric Fuel Cell Propulsion)
Dornier 328-110 제원
- General characteristics
Crew: 3 (2 Pilots, one Flight Attendant)
Capacity: 30 to 33 (14 in First Class Config) / 4,890 kg (10,781 lb) payload
Length: 21.23 m (69 ft 8 in)
Wingspan: 20.98 m (68 ft 10 in)
Height: 7.05 m (23 ft 2 in)
Wing area: 40 m2 (430 sq ft)
Airfoil: Do A-5
Empty weight: 9,100 kg (20,062 lb)
Max takeoff weight: 13,990 kg (30,843 lb)
Powerplant: 2 × Pratt & Whitney Canada PW119B turboprop engines, 1,625 kW (2,179 hp) each
- Performance
Cruise speed: 620 km/h (390 mph, 330 kn)
Range: 1,852 km (1,151 mi, 1,000 nmi)
Service ceiling: 9,492 m (31,142 ft)
H2Fly가 개발한 수소 연료 전지는 1,500kW (2,012hp)급으로 본래 사용되던 Pratt & Whitney Canada PW119B 터보 프롭 엔진 (1625kW, 2179hp)보다 출력이 작지만 항속 거리는 1850km로 터프 프롭 버전과 비슷하며 최고 속도도 520km/h로 빠른 편입니다. 일단 이 개념 실증기는 2025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며 미래에는 더 다양한 수소 연료 전지 항공기를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만약 개발에 성공한다면 역대 가장 큰 수소 연료 전지 항공기가 될 것입니다.
수소 연료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항공기에 적합하지만, 수소라는 다루기 까다롭고 위험한 연료를 항공기에 실어야 한다는 한계점도 있습니다. 과연 미래 친환경 항공기의 대세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aircraft/h2fly-deutsche-aviation-hydrogen-airl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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