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engineers have created a lightweight and durable robot that achieves exquisite control and agility by modulating the electrostatic forces between its feet and surfaces. Small, robust robots like these could be ideal for conducting search and rescue operations or investigating other hazardous situations, such as scoping out potential gas leaks. Credit: UC Berkeley Jiaming Liang & Liwei Lin)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engineers have created a lightweight and durable robot that achieves exquisite control and agility by modulating the electrostatic forces between its feet and surfaces. Small, robust robots like these could be ideal for conducting search and rescue operations or investigating other hazardous situations, such as scoping out potential gas leaks. Credit: UC Berkeley photo courtesy of Jiaming Liang & Liwei Lin)
곤충은 크기를 생각하면 놀라운 운동 능력을 지닌 동물입니다. 특히 인간은 엄두도 낼 수 없는 벽면 기어오르기나 천정에 매달리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2019년 1초의 자기 몸의 20배를 움직일 수 있는 바퀴벌레 크기의 로봇을 개발했던 캘리포니아 대학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의 연구팀은 속도는 물론 민첩성까지 실제 곤충에 근접한 새로운 미니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이 미니 로봇은 전기적 힘으로 구부렸다 펴는 힘으로 빠르게 움직이는데, 연구팀은 여기에 정전기를 이용해서 달라 붙을 수 있는 발을 추가했습니다. 갑자기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표면에 붙을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치타처럼 빠르면서도 쉽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민첩한 마이크로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Insect-sized robot solves a Lego maze in seconds)
(Insect-sized robot has the agility of a cheetah)
다만 놀라운 움직임과는 별개로 과연 이런 로봇이 실용성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연구팀은 구조 및 수색 작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작은 크기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민첩하다는 데선 의문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참고
https://techxplore.com/news/2021-07-insect-sized-robot-mazes-agility-cheetah.html
Jiaming Liang et al, Electrostatic footpads enable agile insect-scale soft robots with trajectory control, Science Robotics (2021). DOI: 10.1126/scirobotics.abe7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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