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PA’s Gremlins program is working to allow small unmanned aircraft systems to carry more advanced payloads by enabling UAS to be launched/recovered in volleys by a host aircraft. Image Credit: Dynetics)
미 공군과 DARPA는 공중에서 회수가 가능한 소형 무인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그렘린 프로젝트가 그것으로 2019년까지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연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새로 공개된 영상에서 DARPA는 무인기의 형상 및 공중 회수 시스템의 개발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니저인 Scott Wierzbanowski, program manager in DARPA’s Tactical Technology Office에 의하면 최근 테스트 비행에서 그렘린은 30분 동안 4개의 드론을 회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동영상)
공중 모함 역할을 담당한 것은 C-130 수송기였는데, 공중 회수 시스템은 항공기를 가리지 않고 탑재할 수 있으며 무인기 발사는 F-22나 F-35 같은 스텔스 전투기에서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위험한 적 영공에 공중 모함이 직접 들어가지 않고 무인기 회수만 담당할 수 있어 더 안전하게 운용이 가능합니다.
그렘린 개발 프로젝트는 2019년까지 진행되는데,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더라도 공군에서 개발을 포기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실전 배치 여부는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시도인 점은 분명하고 비밀 정찰 작전 등에 유용한 방법이라 최종 실전 배치를 위한 개발이 이뤄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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