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퀄컴)
2026년 노트북 시장의 게임 체인저는 바로 맥북 네오입니다. 599달러에 맥북 에어와 같은 외형과 본체를 지니고 있고 8GB 메모리로도 충분한 일상 작업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가볍고 배터리 시간도 길며 조용하고 발열도 적은 제품입니다. 메모리 가격 폭등으로 PC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올해 애플만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경쟁사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을 서둘러 출시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저가형 노트북 플랫폼인 파이어플라이와 와일드 캣 레이크를 선보였고 구글은 이를 활용한 구글북을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퀄컴도 스냅드래곤 C를 출시하면서 이 싸움에 끼어들었습니다.
스냅드래곤 C에서 가장 인상적은 부분은 구체적 사양에 대해 언급이 없다는 것입니다. 매우 사양이 낮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으로 목표 제품군 자체가 맥북 에어보다 저렴한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에이서에서 300달러의 초저가 노트북인 어스파이어 고 15를 출시했는데, 메모리가 4GB에 불과해 기대보다는 우려가 나오는 수준입니다. 메모리 관리가 엉망인 윈도우 11에서는 8GB 메모리도 부족하게 느껴지는데 4GB는 돌릴 수 있는 어플이 몇 개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시당초 Arm 윈도우라서 기본적인 어플만 돌리고 게임은 생각하기 힘든 부분이 합리적인 구성일 정도입니다.
여기에 가격을 크게 낮추기 위해 제조사들은 다른 곳에서 원가를 절감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힌지 고정 부분이 나사로 조여진 것이 아니라 디스플레이 덮개에 접착제로 붙여 놓는 식으로 원가를 절감해 마감이나 내구성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 가지 점을 감안할 때 스냅드래곤 C는 시장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Arm 윈도우 자체가 시장에서 마이너 제품군이고 여기에 사양에서 많이 타협한 저가형 제품군은 더 마이너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2026년 노트북 시장에서 애플의 강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https://wccftech.com/snapdragon-c-shows-qualcomm-is-serious-about-macbook-n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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